싫었어, 싫었어 내가 나인 게
내가 나인 걸로 충분했을 나이일 때
커서 되야하는 게 너무 많아서
본연의 나는 돼선 안 될 존재라 각인 돼
(완벽해야 돼)
기억나 이제
붉은 종아리를 달래면서 했던 생각
다 천 번 넘어져서 한번 걸음 밟은 아이인데
난 한 번 넘어져도 천 번을 밟히네 yeah
I hated myself
I hated myself
God, I hate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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